아드리아누, 2005년 '최고의 국제경기 골게터'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10 11: 29

'삼바군단' 브라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아드리아누(24.인터 밀란)가 지난 한 해동안 전 세계 축구선수 가운데 대표팀과 국제클럽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맛을 본 선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의 발표에 따르면 아드리아누는 지난해 18골(A매치 10골.국제클럽경기 8골)을 기록해 이 부문에서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9월 기린컵에서 일본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했던 온두라스의 윌머 벨라스케스(올림피아 테구시갈파)는 2위(15골),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올해의 선수' 2연속 수상에 빛나는 호나우디뉴는 3위(14골)에 올랐다.
아드리아누는 지난해 2005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5골을 몰아쳐 득점왕과 MVP를 싹쓸이했고 독일월드컵 지역예선에서 6골(공동 4위),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골(공동 3위)을 터뜨리는 등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이에 아드리아누는 호마리우(바스코 다 가마)와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의 뒤를 이을 브라질 간판 스트라이커로 주목받고 있으며 독일월드컵에서도 득점왕 후보 '0순위'로 꼽히고 있다.
최근 스포츠 전문 베팅 업체인 은 독일월드컵 득점왕 후보 배당률에서 아드리아누의 득점왕 등극 가능성을 9대1로 발표, 출전국 스트라이커 가운데 가장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독일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상대해야 할 프랑스 대표팀의 골잡이 지브릴 시세(리버풀)는 13골로 5위에 올랐고, 북한 대표팀의 김광혁은 10골로 우크라이나의 '득점기계' 안드리 셰브첸코(AC 밀란.11골)에 이어 12위에 올랐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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