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한국, 스피드와 역습 뛰어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10 11: 34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 특급 스트라이커 호나우두(30)가 한국 축구가 스피드와 역습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호나우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2006 독일 월드컵 개막전이 치러지는 뮌헨의 알리안츠 어리나에서 가진 나이키 축구화 '머큐리얼 베이퍼 Ⅲ' 글로벌 론칭 행사 기자회견에서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한국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한국은 스피드와 역습이 뛰어난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호나우두는 "이번 월드컵의 최대 목표는 역시 브라질의 우승이고 개인적으로는 2골을 더 넣어 역대 월드컵 최다득점 기록을 세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역대 월드컵 개인 통산 최다골은 독일(구 서독)의 게르트 뮐러가 세운 14골이며 호나우두는 12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호나우두가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신을 예정인 '머큐리얼 베이퍼 Ⅲ'는 스트라이커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 가속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축구화를 개발해 달라는 호나우두의 주문에 따라 2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제작됐다. 이날 호나우두는 "스트라이커가 공을 다루는 순간마다 가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면과의 안정적인 접지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새롭게 개발된 축구화는 접지력이 뛰어나 잔디 상태나 우천 여부에 관계없이 순간 스피드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해준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호나우두는 오른쪽 종아리 부상이 재발하는 바람에 오는 주말에 열리는 비야레알과의 정규리그 경기는 물론이고 향후 3주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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