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다저스 천진펑, 대만 프로야구 최고액에 유턴
OSEN U05000163 기자
발행 2006.01.10 14: 16

전 LA 다저스 외야수 천진펑(29)이 대만 프로야구 사상 최고액에 대만 유턴을 확정지었다.
일본의 는 10일 '천진펑이 대만 프로야구팀 라뉴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연봉 1000만 위안(약 3억 3000만원)으로 2008년까지 받는 조건'이라고 전했다.
이는 대만 프로야구는 물론, 프로 스포츠 사상 역대 최고금액이다. 아울러 천진펑의 3년 계약은 대만 프로야구 16년 역사상 첫 다년 계약이라고 한다. 아울러 천진펑은 2009시즌에 대해서 구단과 상호 옵션까지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진펑은 지난 2002년 9월 대만인으론 사상 최초로 다저스와 계약,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이후 2002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지난해엔 생애 첫 빅리그 안타와 타점도 올렸으나 두각을 나타내진 못했다. 다저스에서의 4년 통산 성적은 19경기 출전에 22타수 2안타 2타점 3볼넷 10삼진이었다.
이번 계약으로 천진펑의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만 대표팀 가세는 거의 확실해지게 됐다. 천진펑은 지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때엔 박찬호(당시 다저스)를 상대로 '깜짝 홈런'을 쳐낸 바 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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