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나고야 입단, "우승 위해 노력"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10 16: 45

아드보카트호의 미드필더 김정우(24)가 울산 현대에서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로 이적 절차를 마무리짓고 입단식을 가졌다. 김정우는 10일 오전 9시30분 나고야 구단 사무실에서 2년 계약서에 서명하고 오후 12시에 캐슬프라자호텔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열어 나고야 입성을 알렸다. 일본 스포츠신문 에 따르면 김정우는 이 자리에서 "체력에는 자신있다. 나고야가 우승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우는 나고야에서 등번호 8번을 배정 받고 일본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한편 김정우는 이번 해외 진출로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해외 전지훈련 전체 일정을 소화하는데 난관에 부딪힐 것으로 보인다. FS코퍼레이션스측은 이날 "이적 과정에서 대표팀 합류 문제는 충분히 고려됐고 나고야 구단에서도 사정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전훈 기간이 40일 이상이나 돼 나고야가 전부 배려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추후 조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정우는 일단 대표팀 소집에 응한 뒤 대한축구협회와 나고야 구단 간 협의를 거쳐 이달 31일부터 열리는 동계 캠프 합류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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