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재응아, LA 교포와 국민들에게 기쁨을!"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10 16: 48

'코리안 특급' 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자신의 친정팀 LA 다저스에 새 둥지를 튼 '나이스 가이' 서재응(29)의 쾌투를 기원했다. 박찬호는 10일 인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가진 인터뷰 중 '다저스맨이 된 서재응에게 해줄 말이 있느냐'는 물음에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것은 서재응에게 좋은 일이다. LA 한인들의 큰 후원을 받을 것이다. 좋은 성적을 내 교포들과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또 박찬호는 "한국인 선수들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대거 포진하게돼 선발 대결, 투타 대결을 펼치게 돼 팬들에게 흥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인 첫 빅리거인 박찬호로선 자신이 첫 발을 내딛었던 다저스에 3번째 한국인이 된 서재응이 예전에 자신이 했던 것 이상의 성적을 내며 팬들에게 기쁨을 주기를 바랬던 것이다. 한편 박찬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과 WBC 출전에 따른 훈련 일정을 의논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2월 19일 대표팀 훈련소집에 앞서 2월 14일께 시작되는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 참가여부를 구단과 의논해야 한다. 아무래도 샌디에이고로 이적한 후 첫 스프링캠프이므로 일단 참가했다 일본으로 갈지, 아니면 곧바로 일본에 합류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처음 열리는 WBC로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한국팬들에게 흥미를 끌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재미있을 것 같다"며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에 기대가 큼을 내비쳤다. 인천공항=글, 박선양 기자 sun@osen.co.kr 사진, 주지영 기자 jj0jj0@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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