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캐칭 앞세워 3연승 파죽지세
OSEN U05000160 기자
발행 2006.01.11 01: 49

춘천 우리은행이 '특급 용병' 타미카 캐칭을 앞세워 3연승 상승세를 타고 있던 구리 금호생명을 대파했다.
우리은행은 10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6 금호 아시아나배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혼자서 30득점(3점슛 3개)과 12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한 캐칭의 맹활약에 힘입어 금호생명에 89-60, 29점차 대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서 1승 4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기록했던 우리은행은 파죽의 3연승을 거두며 4승 4패를 기록, 5승 2패로 공동 선두에 올라있는 천안 국민은행과 안산 신한은행을 1.5경기차로 바짝 뒤쫓으며 단독 3위가 됐고 금호생명은 5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금호생명에 49-62로 완패를 당한 우리은행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1쿼터에서만 17득점을 올린 캐칭의 활약으로 28-14, 더블스코어로 앞선 우리은행은 2쿼터에서도 김영옥(9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9득점을 올리며 47-25로 전반을 마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3쿼터부터 벤치멤버를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인 우리은행은 4쿼터에서도 점수차를 벌린 끝에 29점차의 완승을 거뒀다.
■ 10일 전적
▲ 구리
구리 금호생명 60 (14-28 11-19 21-19 14-23) 89 춘천 우리은행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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