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투수 모리 신지(31)의 탬파베이 입단이 확정적이다.
일본의 는 11일 '탬파베이가 모리에 대해 2년간 150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에 모리도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탬파베이는 지난해 12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모리에 대한 독점 교섭권을 따낸 팀이다.
이 신문에 따르면 모리는 늦어도 12일 안으로 탬파베이 입단을 확정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는 '탬파베이는 오쓰카 아키노리(텍사스)의 전례에 맞춰 2년간 150만 달러를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오쓰카는 지난 2003년 겨울 주니치에서 샌디에이고로 이적할 당시 2년간 150만 달러를 받았다. 따라서 탬파베이의 이번 제안에는 '모리를 오쓰카급으로 대우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한편 는 '모리가 세이부에서처럼 탬파베이에서도 우완 불펜요원으로 던질 것이다. 그러나 마무리 데니스 바에스의 트레이드설이 끊이지 않고 있어 마무리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세이부 시절 9년 동안 주로 셋업 요원으로 던진 모리는 일본 통산 44승 44패 50세이브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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