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커-뎀스터 WBC 참가 어렵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11 08: 59

마쓰이 히데키(양키스) 이구치 다다히토(화이트삭스)의 불참 선언과 존 스몰츠(애틀랜타)의 번복으로 일본과 미국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이 흔들리는 가운데 캐나다 역시 비상이 걸렸다. 스포츠 웹사이트 은 11일(한국시간) 그렉 해밀턴 WBC 캐나다 대표팀 단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래리 워커(전 세인트루이스)와 라이언 뎀스터(컵스)의 WBC 출전이 힘들다"고 전했다. 아울러 해밀턴은 "팀 합류를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으나 마운드의 축이 될 에릭 가니에(다저스)와 리치 하든(오클랜드) 역시 WBC 참가 가능성이 비관적인 상황이다. 이들 4인방이 불참으로 선회한 데는 부상 후유증 내지는 부상 위험성 때문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를 끝으로 은퇴한 워커는 정신적으로 지친 데다 목이 아직도 정상이 아니란 이유로 참가를 고사했다. 또 지난 겨울 컵스와 '마무리로서' 3년간 1550만 달러에 연장 계약한 뎀스터 역시 팔꿈치와 팔 부상 재발을 염려해 WBC 등판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밖에 다저스 마무리 가니에와 오클랜드 선발 하든은 WBC 참가를 희망하지만 소속 구단이 부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두 투수 모두 지난해 팔꿈치와 어깨 부상으로 고생한 전력이 있어서다. 그러나 이들 4인방 외에 제이슨 베이(피츠버그), 저스틴 모뉴(미네소타), 에릭 비다드(볼티모어), 제프 프랜시스(콜로라도) 등 주요 빅리거들의 WBC 참가는 확정적이다. 캐나다는 미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예선전을 치른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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