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세계 꺾고 단독 선두
OSEN U05000176 기자
발행 2006.01.11 17: 52

안산 신한은행이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신한은행은 11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8차전에서 태즈 맥윌리엄스(29점.24리바운드)와 강지숙(20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광주 신세계를 78-69으로 물리쳤다.
신한은행은 6승2패를 기록, 이날 패한 천안 국민은행을 한 게임차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주원의 3점포로 산뜻하게 경기를 시작한 신한은행은 한번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킨 끝에 승리를 따냈다. 1쿼터 막판엔 연속 10점을 몰아넣어 14점차까지 벌리는 등 초반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3쿼터 초반 56-41로 크게 앞서나가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다.
신세계는 용병 앨래나 비어드(29점.10리바운드)의 골밑 공격으로 2쿼터 종반 신한은행을 4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상대 진미정과 윌리엄스에 연달아 뚫리며 추격에 힘을 잃었고 4쿼터 힘없이 무너졌다.
신세계는 3승5패로 용인 삼성생명, 구리 금호생명에 공동 4위를 허용했다.
한편 변연하가 30득점으로 펄펄 난 삼성생명은 국민은행을 79-78 한점차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생명은 전반을 34-35로 1점차로 뒤졌지만 3쿼터 종료 7분께 변연하의 슛이 림을 가르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이어 터진 변연하의 3점포로 59-53으로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변연하는 67-68로 재역전을 허용한 4쿼터 종료 5분전 자유투와 2점슛 3점슛을 내리 퍼부으며 뒤집기 승리를 이끌었다.
국민은행은 경기 막판 톰슨과 신정자가 연속골을 넣으며 맹추격했지만 시간이 모자랐다. 초반 5연승로 승승장구하던 국민은해은 최근 3연패로 부진을 거듭하며 5승3패로 2위로 내려 앉았다.
◆11일 여자프로농구 전적
▲안산
안산 신한은행 78(28-24 21-16 19-17 10-12)69 광주 신세계
▲용인
용인 삼성생명 79(16-20 18-15 25-18 20-25)78 천안 국민은행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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