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챔피언리그(2부 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중국 다롄 스더에서 활약하고 있는 중국 대표팀 수비수 장야오쿤(24)을 임대 영입했다.
영국 BBC 방송은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www.bbc.co.uk)를 통해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7만 파운드(약 1억2149만 원)에 장야오쿤을 2005~2006 시즌 종료까지 임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장야오쿤은 이미 지난해 12월 중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테스트를 받았고 닐 워녹 감독이 그의 기량에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야오쿤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입단함에 따라 같은 챔피언리그 소속인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뛰고 있는 설기현과 정면 대결도 가능하게 됐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서 지난해 10월 16일 홈경기 때 울버햄튼을 1-0으로 꺾은 바 있고 오는 3월 26일 울버햄튼의 홈구장인 몰리누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갖는다.
현재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19승 5무 4패로 승점 62점을 기록, 선두 리딩에 승점 7점 뒤진 2위를 달리고 있어 내년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유력한 상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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