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가 예상을 깨고 불펜 투수 한 명을 더 보강했다.
칼럼니스트 켄 로젠설은 12일(한국시간) '보스턴은 FA 우완 셋업 훌리안 타바레스(33)와 옵션 포함,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타바레스의 입단은 신체검사를 통과하는 대로 공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스턴은 기존의 마이크 팀린에다 올 겨울 루디 시에네스, 기예르모 모타에 타바레스까지 영입, 불펜진을 대폭 보강하게 됐다. 로젠설은 이를 두고 '마무리 키스 폴크가 제 구위를 발휘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방책'이라고 분석했다.
타바레스는 지난 3년간 피츠버그-세인트루이스에서 총 215경기에 등판했다. 특히 지난해엔 74경기에 출장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3.43을 올렸다. 타바레스를 놓고, 당초 뉴욕 메츠가 관심을 보였으나 4년 계약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츠는 대신 서재응을 내보내고, 듀어너 산체스를 다저스에서 영입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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