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스즈키 다카유키(29)가 세르비아-몬테네그로의 명문 레드스타(FK Crvena Zvezda) 베오그라드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AFP 통신은 12일(한국시간) 스즈키의 소속 구단인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 구단 관계자가 레드스타 베오그라드로부터 영입 제의가 왔고 이번 주중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특히 스즈키는 영입 제의 소식을 듣자마자 "기회가 생긴다면 유럽의 어떤 구단에서라도 뛰면서 경험을 쌓고 싶다"고 반겨 레드스타로의 이적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벨기에 RC 겡크와 호이스덴 졸더에서 뛴 뒤 지난 2003년 가시마로 돌아온 스즈키는 A매치에 55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었고 J리그 통산 기록은 80경기에 14골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25경기에서 3골밖에 넣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한편 레드스타 베오그라드는 일본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의 창단 멤버로서 오랫동안 활약한 게임메이커 출신 드라간 스토이코비치가 사장으로 있어 일본 축구와 인연이 깊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