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제2선발 마이어스와 1년 계약
OSEN U05000163 기자
발행 2006.01.13 07: 51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연봉 조정 청문회를 피해 강속구 투수 브렛 마이어스(26)와의 재계약에 합의했다.
필라델피아는 13일(한국시간) 마이어스와 올 시즌 연봉 330만 달러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 해 첫 연봉 조정신청을 얻은 마이어스는 순식강세 8배 가깝게 연봉을 올렸다. 지난 2002년 빅리그에 데뷔한 마이어스의 작년 연봉은 44만 5000달러였다.
마이어스는 지난 시즌 215⅓이닝을 던지면서 13승 8패 평균자책점 3.72 208탈삼진을 기록했다. 이에 2003년부터 3년 연속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에 두 자릿수 승수 도달에 성공했다.
마이어스는 올 시즌 필라델피아의 제2선발이 유력하다. 필라델피아는 존 리버-마이어스-코리 라이들-라이언 프랭클린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해놓은 상태다. 마지막 5선발 자리를 놓고 라이언 매드슨, 게빈 플로이드, 로빈슨 테헤다, 에드 브리토의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그러나 팻 길릭 단장은 "트레이드를 통해 1~2선발급 투수를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라 귀추가 주목된다. 에이스감 영입을 위해서 길릭 단장이 팀내 간판타자 바비 아브레유를 협상 카드로 쓸 것이란 예상이 돌고 있어서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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