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설기현(27)이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울버햄튼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울버햄튼은 14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튼 시티와의 정규리그 29차전에서 후반 43분 '노장' 폴 인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울버햄튼은 이날 승리로 10승12무7패(승점42)를 기록해 프리미어리그(1부) 승격 가능권인 6위에 올라섰다. 후반 12분 마크 데이비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울버햄튼은 후반 35분 상대 공격수 스티브 하워드에 동점골을 얻어맞았지만 경기 종료를 얼마 앞두지 않고 인스가 축포를 쏘아 올렸다. 설기현은 교체 명단에 포함돼 글렌 호들 감독의 호출을 기다렸지만 출전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다. '투르크 전사' 이을용(31) 역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고 소속팀 트라브존스포르는 겡크와 2-2로 비겼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