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삼성생명 대파 '단독 선두 질주'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6.01.15 00: 00

2005 여름리그 챔피언 안산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대파하고 2006 금호 아시아나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신한은행은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중립경기에서 용병 타지 맥윌리엄스 프랭클린(27득점, 17리바운드)의 골밑 장악과 김나연(14득점, 3점슛 4개)의 외곽포 폭발, '주부 가드' 전주원(12득점, 11어시스트)의 조율에 힘입어 삼성생명을 75-49, 26점차로 제압했다.
이로써 7승 2패가 된 신한은행은 5승 4패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천안 국민은행과 춘천 우리은행을 2경기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1, 2쿼터 전반까지 35-28, 7점차로 앞섰던 신한은행은 3쿼터에서 삼성생명의 공격을 단 6점으로 막는 사이 24점을 쏟아부으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38-30, 8점차로 앞서있던 상황에서 강영숙(6득점)과 맥윌리엄스가 각각 4득점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46-30으로 달아난 신한은행은 변연하(12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에게 2개의 2점슛을 내줘 46-34로 쫓기던 7분 5초에 터진 전주원의 3점슛을 신호탄으로 강영숙, 맥윌리엄스, 김나연의 연속 2점슛으로 순식간에 54-34, 20점차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이에 그치지 않고 3쿼터 종료 44초전에 나온 전주원의 2점슛과 8초전에 터진 김나연의 3점슛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이어진 경기에서는 구리 금호생명이 광주 신세계를 제압하고 4승 5패를 기록, 단독 4위가 됐다.
금호생명은 김지윤(19득점, 3점슛 2개, 7어시스트)와 이종애(17득점, 10리바운드), 용병 케이티 크리스텐슨(16득점, 17리바운드)가 맹활약, 앨라나 모니크 비어드(21득점, 12리바운드)와 '슈퍼 루키' 김정은(14득점)이 분전한 신세계에 14점차 완승을 거뒀다.
이날 나란히 패한 신세계와 삼성생명은 3승 6패로 공동 최하위로 밀려났다.
■ 14일 전적
▲ 장충
안산 신한은행 75 (14-16 21-12 24-6 16-15) 49 용인 삼성생명
구리 금호생명 70 (17-5 18-19 21-14 14-18) 56 광주 신세계
■ 중간 순위 (14일 현재)
① 안산 신한은행 7승 2패 (0.778) -
② 춘천 우리은행 5승 4패 (0.556) 2.0
② 천안 국민은행 5승 4패 (0.556) 2.0
④ 구리 금호생명 4승 5패 (0.444) 3.0
⑤ 광주 신세계 3승 6패 (0.333) 4.0
⑤ 용인 삼성생명 3승 6패 (0.333) 4.0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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