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볼튼 원더러스가 블랙번 로버스에서 뛰다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맷 잰슨(28)을 영입했다. 영국 BBC 방송은 14일(한국시간) 볼튼이 지난 2002년 오토바이 사고 이후 부상에 시달려 이번 주 초 블랙번에서 FA로 풀린 스트라이커 잰슨을 올 시즌까지 단기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오만 대표팀의 골키퍼 알리 알 합시에 이어 이번 이적시장에서 두 번째 선수를 영입한 샘 알라다이스 감독은 "잰슨은 비록 4년 전 사고 이후 컨디션을 찾지 못했지만 아직까지 큰 가능성이 있다"며 "잰슨이 볼튼에서 자신의 축구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헀다. 또 알라다이스 감독은 "잰슨과 함께 올 시즌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며 "다시 잰슨이 예전처럼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1세이하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공격수 잰슨은 블랙번에서 7년동안 몸담으며 182경기에 출장해 57골을 넣었지만 지난 2002년 여름 이탈리아 로마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뒤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오토바이 사고 당시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던 잰슨은 지난해 5월 블랙번과 출장에 따른 수당을 받는 2년 계약을 맺으며 마지막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 주 초 FA로 풀렸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볼튼, '비운의 스트라이커' 잰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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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15 0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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