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서재응(29)이 한 때, 맞트레이드 상대로 소문났던 탬파베이 마무리 데니스 바에스(29)와 같은 팀에서 뛸 가능성이 커졌다.
메이저리그의 소식통인 칼럼니스트 켄 로젠설은 15일(한국시간) '바에스를 놓고, 다저스-필라델피아-애틀랜타가 관심을 두고 있다. 이 중 다저스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다저스는 서재응을 메츠에서 데려오느라 우완 불펜요원 듀어너 산체스를 내줘야 했다. 여기다 마무리 에릭 가니에는 지난해 팔꿈치 수술 탓에 14경기밖에 던지지 못했다. 그렇기에 다저스로선 평상시엔 가니에 앞에 던지는 우완 셋업으로 던지면서, 비상사태엔 마무리도 가능한 바에스를 염두에 둘 만한 상황이다.
탬파베이는 메츠와의 협상 때, 서재응이나 애런 헤일먼을 바랐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저비용-고효율 투수를 반대급부로 원할 게 확실하다. 그러나 현재로선 다저스가 대가로 누굴 내줄지는 명확치 않다. 심지어 지역지 는 최근 '가니에-바에스 트레이드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바에스는 지난해 67경기에 등판해 5승 4패 41세이브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그러나 저예산 구단인 탬파베이는 바에스의 연봉에 부담을 느끼고 있어 스토브리그내내 트레이드 매물로 떠올라 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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