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델몬 영, 마이너 랭킹 1위로 선정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15 08: 58

마이너리그 최고 가치주는 델몬 영.
메이저리그 전문 사이트 는 최근 20~25세 대상의 마이너리거 랭킹을 1위부터 75위까지 발표했다. 여기서 전체 1위로는 탬파베이 외야수 델몬 영(20)이 선정됐다.
이 사이트는 영에 대해 '선구안-파워-정교함-수비-어깨-스피드를 겸비한 식스-툴(six-tool) 플레이어'라고 격찬했다. 특히 트리플 A에 올라와서도 삼진아웃 비율(14.4%)이 적고 채 스무살이 되기 전에 마이너에서 50개의 홈런을 날린 점에 점수를 줬다.
이어 는 '영이 메이저리그로 승격돼 매 시즌 30~40개의 홈런을 칠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했다. 이 사이트는 지난해엔 시애틀의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마이너 랭킹 넘버원으로 꼽았다.
2003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탬파베이의 지명을 받은 영은 기대대로 성장, 지난해 마이너리그 최고권위의 잡지 가 선정한, '2005년의 마이너리거'로 뽑힌 바 있다.
영의 뒤를 이어 플로리다 외야수 제레미 허미다와 LA 에인절스 산하 더블 A 유격수 브랜든 우드가 2~3위로 지목됐다. 밀워키 1루수 프린스 필더와 미네소타 선발 프란시스코 릴리아노 역시 톱 5안에 들었다.
한편 LA 다저스의 최고 유망주 선발로 평가받는 채드 빌링슬리는 이번 조사에서 11위에 올랐다. 는 '케리 우드(시카고 컵스)에 견주기엔 부족하지만 97마일(156km)의 직구에, 마이너 최고 레벨의 슬라이더를 던진다. 여기에 9이닝당 볼넷 비율이 줄어들고 있고 커브와 체인지업도 평균 이상이다. 마이너리그 전체를 통틀어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투수'라고 분석했다.
빌링슬리는 랭킹에서도 다저스 마이너리거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어 내야 유망주 애덤 라로시와 호엘 구스만이 빌링슬리의 뒤를 이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