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스포츠라인, 'LA-SD 약점은 선발진'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15 09: 03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두 팀 다 선발이 약점'.
미국의 스포츠 웹사이트 'CBS 스포츠라인'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아직도 많은 팀들이 약점을 갖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구멍으로 나란히 선발진을 지적했다. 이는 곧 서재응(29)과 박찬호(33)에 대해 현지 언론이 아직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기사를 작성한 'CBS 스포츠라인'의 시니어 라이터 스캇 밀러는 다저스에 대해서 지난 2년간 444이닝을 소화한 제프 위버의 이탈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브렛 톰코와 서재응을 영입했다. 그러나 서재응은 2003년의 188⅓이닝이 빅리그 최다이닝 기록'이라고 언급했다.
이렇게 말은 했으나 밀러 기자는 서재응이 5선발로 뛸 다저스 선발진을 아주 낮춰보진 않았다. '필라델피아의 선발투수 부족이나 보스턴의 유격수 딜레마보다 작은 문제'라고 전제한 점만 봐도 그렇다. 또 '선발 5인방이 모두 180~210이닝을 던질 것'이란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렇게만 되면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밀러 기자는 샌디에이고 선발진에 대해선 보다 차가운 평가를 내렸다. 제이크 피비-우디 윌리엄스-크리스 영-션 에스테스-박찬호로 짜여질 샌디에이고 선발진은 당장 보기에는 '지난해보다 의심스러워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수친화적인 홈구장 펫코 파크와 보스턴 좌완 데이빗 웰스의 트레이드가 이를 극복할 한 방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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