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삼성생명 꺾고 2라운드 전승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16 16: 04

2006 금호 아시아나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에서 1승 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던 춘천 우리은행이 2라운드에서 5전 전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1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특급 용병 타미카 캐칭(31득점, 3점슛 2개, 21리바운드)과 김영옥(11득점, 3점슛 3개)의 활약으로 73-69로 승리했다. 이로써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6승 4패가 된 우리은행은 7승 2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안산 신한은행을 1.5경기차로 추격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에게 완승을 거뒀지만 3쿼터까지는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접전을 펼쳤다. 1쿼터에서 우리은행이 22-11로 앞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2쿼터부터 삼성생명의 대체용병 케이티 핀스트라(25득점, 16리바운드)에게 잇따라 점수를 허용하며 1, 2쿼터 전반을 36-34, 2점차로 겨우 앞섰고 3쿼터 역시 53-51로 끝났다. 그러나 승부는 4쿼터 중반부터 갈렸다. 4쿼터 3분 59초에 나온 캐칭의 2점슛에 이은 보너스 자유투로 63-57, 6점차로 달아난 우리은행은 5분 8초에 터진 김보미(6득점, 3점슛 2개)의 3점슛으로 66-57로 점수차를 벌려 승기를 잡아나갔다. 우리은행은 경기종료 3분 24초전 핀스트라의 득점으로 66-61, 5점차까지 다시 쫓겼으나 종료 3분 14초전과 2분 43초전에 작렬된 캐칭과 김영옥의 3점슛으로 72-61, 11점차로 달아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생명은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핀스트라의 2점슛과 변연하(19득점, 7리바운드), 김세롱(5득점)의 연속 3점슛으로 73-69까지 쫓아갔지만 이미 승패는 갈린 뒤였다. ■ 16일 전적 ▲ 춘천 춘천 우리은행 73 (22-11 14-23 17-17 20-18) 69 용인 삼성생명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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