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헬튼, "WBC 미국 대표로 안 나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17 07: 54

콜로라도 로키스의 프랜차이즈 1루수 토드 헬튼(33)도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불참 행렬에 가담했다. 콜로라도 지역지 는 17일(한국시간) "WBC 미국대표팀에서 뛰지 않을 것"이란 헬튼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 대표팀은 당초 예상 전력에서 존 스몰츠(애틀랜타) 마크 벌리(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불참 선언에 이어 타선에서도 헬튼이 이탈하게 됐다. 헬튼은 빅리그 통산 타율 3할 3푼 7리로 현역 메이저리거를 통틀어 1위에 올라 있다. 또 8년 연속 시즌 20홈런 이상을 쳐내고 있다. 지난해에도 등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후반기 분전으로 타율 3할 2푼 20홈런 79타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한편 콜로라도의 미국인 선수로는 헬튼 외에 유일하게 30인 로스터 진입이 유력한 마무리 브라이언 푸엔테스는 "WBC에 참가하는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밝혀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앞서 벅 마르티네스 미국팀 감독은 푸엔테스에 직접 전화를 걸어 상태를 체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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