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미국 대표팀이 예비 엔트리 60명 중 4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는 제외됐지만 배리 본즈와 로저 클레멘스, 데릭 지터와 켄 그리피 주니어 등이 포함된 초호화 진용은 여전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WBC 예비 엔트리 마감 하루 전인 17일(한국시간) 60명의 예비 엔트리 중 42명의 명단을 1차로 공개했다. 42명은 '드림 오브 드림팀'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 화려한 면면을 자랑한다. MVP 4명(배리 본즈, 로저 클레멘스, 켄 그리피 주니어, 치퍼 존스)과 사이영상 수상자 2명(로저 클레멘스, 로이 할러데이) 신인왕 출신 3명(데릭 지터, 휴스턴 스트릿, 돈트렐 윌리스) 롤레이드 구원상 수상자가 2명(채드 코르데로, 빌리 와그너) 포함됐다. 포지션별로는 선발 투수가 로저 클레멘스(FA)를 필두로 로이 할러데이(토론토) 돈트렐 윌리스(플로리다) 앤디 페티트(휴스턴) 제이크 피비(샌디에이고) 제러미 본더먼(디트로이트) 팀 허드슨(애틀랜타) 알 라이터(뉴욕 양키스) C.C. 사바티아(클리블랜드) 등 9명이다. 구원 투수는 채드 코르데로(워싱턴) 브라이언 푸엔테스(콜로라도) 토드 존스(디트로이트) 브래드 리지(휴스턴) 조 네이선(미네소타) 스캇 실즈(LA 에인절스) 휴스턴 스트릿(오스턴) 마이크 팀린(보스턴) 빌리 와그너(뉴욕 메츠) 댄 휠러(휴스턴) 등 10명. 포수는 제이슨 베리텍(보스턴) 폴 로두카(뉴욕 메츠)와 마이클 배럿(시카고 컵스) 조 마우어(미네소타) 채드 몰러(밀워키) 브라이언 슈나이더(워싱턴)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내야수는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와 마크 테세이라(텍사스) 치퍼 존스(애틀랜타) 데릭 리(시카고 컵스) 데이빗 라이트(뉴욕 메츠) 마이클 영(텍사스) 크레이그 카운셀(애리조나) 모건 엔스버그(휴스턴) 빌 홀(밀워키) 지미 롤린스(필라델피아) 체이스 어틀리(필라델피아) 등 11명, 외야수는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와 자니 데이먼(뉴욕 양키스) 켄 그리피 주니어(신시내티) 랜스 버크먼(휴스턴) 칼 크로퍼드(탬파베이) 버논 웰스(토론토) 등 6명이 예비 엔트리에 선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8일 예비 엔트리에 포함될 나머지 선수들의 명단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 엔트리 42명으로 본 미국 대표팀 예상 라인업 선발투수=로저 클레멘스 마무리=빌리 와그너 포수=제이슨 배리텍 1루수=데릭 리 2루수=체이스 어틀리 유격수=데릭 지터 3루수=치퍼 존스 외야수=자니 데이먼, 켄 그리피 주니어, 칼 크로포드 지명타자=배리 본즈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배리 본즈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