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호생명 꺾고 3연승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17 20: 25

2005 여름리그 챔피언 안산 신한은행이 구리 금호생명에 완승을 거두고 3연승,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신한은행은 17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06 금호 아시아나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40분 풀타임을 함께 뛴 용병 태즈 맥윌리엄스 플랭클린(27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전주원(18득점, 3점슛 2개, 5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금호생명을 77-7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3연승을 거둔 신한은행은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각각 4승 1패씩을 기록하며 8승 2패가 돼 6승 4패로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는 춘천 우리은행과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신한은행은 금호생명보다 한수 앞선 속공을 보여주며 단 한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채 완승을 거뒀다. 이날 신한은행은 속공으로만 26점을 올린데 비해 금호생명은 단 2점밖에 올리지 못해 대조를 이뤘다.
1쿼터에서 21-16으로 앞선 신한은행은 24-19로 앞서있던 2쿼터 3분 31초에 나온 맥윌리엄스의 2점슛과 전주원, 강영숙()의 연속 2점슛과 선수진()의 자유투 2개 성공으로 순식간에 32-19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3쿼터까지 58-48, 10점차 앞섰던 신한은행은 4쿼터 2분 27초에 터진 전주원의 3점슛으로 66-52, 12점차로 앞서가며 승리를 쉽게 잡는 듯 했지만 이후 김지윤(24득점, 3점슛 2개, 5어시스트)과 케이티 크리센(22득점, 17리바운드)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종료 40초를 남겨놓고 72-70까지 쫓기고 말았다.
하지만 신한은행에는 특급 용병 맥윌리엄스가 있었다. 경기종료 17초를 남겨놓고 골밑슛을 성공시킨 맥윌리엄스는 종료 10초를 남겨놓고 김지윤의 2점슛 실패를 수비 리바운드로 잡아낸 뒤 이를 김나연이 종료 2초를 남겨놓고 3점슛으로 연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 17일 전적
▲ 안산
안산 신한은행 77 (21-16 21-16 16-16 19-22) 70 구리 금호생명
■ 중간 순위 (17일 현재)
① 안산 신한은행 8승 2패 (0.800) -
② 춘천 우리은행 6승 4패 (0.600) 2.0
③ 천안 국민은행 5승 4패 (0.555) 2.5
④ 구리 금호생명 4승 6패 (0.400) 4.0
⑤ 광주 신세계 3승 6패 (0.333) 4.5
⑥ 용인 삼성생명 3승 7패 (0.333) 5.0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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