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AS 모나코에서 잉글랜드 아스날로 이적한 토고 출신 스트라이커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초롱이' 이영표의 팀 동료가 될 뻔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www.skysports.com)를 통해 아데바요르가 아스날행을 굳히기 직전 토튼햄 핫스퍼가 영입 제의를 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부터도 제의를 받았던 아데바요르는 "토튼햄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역시 나를 원했고 특히 지난주 토튼햄 관계자를 만나기도 했다"며 "그러나 이미 내 마음은 아스날에 있었고 아스날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아데바요르는 "아스날과 같은 명문 클럽에 입단하는 것은 매우 환상적인 일"이라며 "경기 내외적인 환경이나 재정적인 것을 볼 때 AS 모나코에서는 나의 꿈을 더이상 펼칠 수가 없었다"며 아스날에 오게 된 것을 무척 기뻐했다. 또 아데바요르는 "이미 아스날은 지난해 8월부터 나를 영입하겠다는 제의를 해왔다"며 "올림피크 마르세유가 나를 원한 것이 사실이지만 AS 모나코는 최대한 빨리 나를 처분하고 싶어했고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나를 영입할 만한 재력을 갖고 있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