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8년만에 연봉 3억원 '돌파'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18 08: 16

두산 홍성흔(29)이 프로 데뷔 8년만에 연봉 3억원을 돌파했다. 두산은 18일 홍성흔과 지난해(2억 8000만원)보다 4000만원(14.2%) 오른 3억 2000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했다. 이는 FA 계약을 한 SK 박경완(3년 19억원)을 빼면 8개 구단 포수중 최고액이다. 삼성 진갑용은 지난해 말 3억원에 연봉 재계약을 했다. 홍성흔은 지난해 115경기에 출장, 394타수 107안타 타율 2할7푼2리에 11홈런 74타점을 기록하면서 주장을 맡아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계약서에 사인한 홍성흔은 "원하는 금액에 계약해서 만족한다. 포수 최고 연봉으로 자존심을 살려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구단이 연봉 산정과 선수단 편의시설 개선 등 많은 부분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줘 선수단 전체가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 주장으로 선후배 선수들을 잘 이끌어 명문구단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은 이날 외야수 최경환(34)과는 지난해보다 500만원 깎인 1억 5000만원에 재계약을 했다. 이로써 두산은 재계약 대상자 42명중 36명(85.7%)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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