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김병현, 샌디에이고에서 체력 훈련 중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18 08: 54

'소리 없이' 다니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김병현(27)이 이미 미국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김병현의 지인은 "김병현은 1월 초쯤 LA에 들어왔다. 현재는 샌디에이고의 지인 집에 머물면서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고 최근 동정을 전했다. 김병현은 LA보다 기후가 더 좋은 남쪽의 샌디에이고로 내려가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찌감치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준비와 함께 올 시즌 콜로라도 제4선발로서 200이닝 투구를 목표로 담금질에 돌입한 것이다. 김병현은 지난달 말 콜로라도가 대면 협상을 요구했을 때부터 미국행 비자를 준비했다. 그러나 이후 콜로라도와 기본 연봉 125만 달러(바이아웃 25만 달러)에 1년 계약을 체결한 이후 홀가분한 마음으로 미국에 들어온 것이다. 김병현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에도 광주일고 야구부 동문회와 선배 서재응의 결혼식을 제외하곤 공식 행사 참석을 자제하면서 재활 훈련에 몰두했다. 보스턴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여성 재활전문가 어은실 박사의 지도 아래 '과거처럼 힘을 모아 투구할 수 있도록' 하루 7~8시간 훈련에 전념해왔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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