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수원 삼성의 K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아우구스투 마르셀(24)이 포르투갈 명문팀인 벤피카로 임대 영입됐다. AFP 통신은 18일(한국시간) 지난해 포르투갈 챔피언 벤피카가 아카데미카 코임브라에서 뛰던 마르셀을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벤피카는 선두 FC 포르투에 승점 3점 뒤진 2위를 달리고 있어 정상 수성을 위해 공격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르셀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2월 수원에 입단해 36경기에 출장, 12골을 넣으며 수원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뒤 포르투갈 아카데미카 코임브라로 이적한 마르셀은 "벤피카와 같은 명문 클럽에서 뛰게 된 것에 대해 무척 영광스럽다"며 "팀 동료를 존중하면서 있는 힘껏 열심히 뛰며 주전을 꿰차겠다"고 밝혔다. 아직 아카데미카 코임브라와 3년의 계약기간이 더 남아있는 마르셀은 현재 올 시즌 포르투갈 리그 슈퍼리가에서 9골을 넣는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수원 삼성 시절의 마르셀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