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출신' 이리키 동생, 메츠 입단 합의
OSEN U05000176 기자
발행 2006.01.18 16: 52

뉴욕 메츠가 또 일본 프로야구 출신 선수를 영입했다, 는 18일(한국시간) 메츠가 우완 이리키 유사쿠(34)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조건은 연봉은 100만 달러 미만에 인센티브 약 50만 달러로 알려졌다. 지난 2003년 두산 베어스에서 뛴 이리키 사토시의 친동생이기도 한 이리키 유사쿠는 1997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프로 데뷔, 지난해까지 일본 프로야구에서 통산 35승 35패을 기록했다. 요미우리 소속이던 2001년 선발투수로 13승을 거두기도 했지만 2003년 메이저리그행을 요구하다 니혼햄 파이터스로 트레이드됐다. 지난해는 니혼햄에서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28경기에 등판, 150⅔이닝을 던져 6승 7패 방어율 3.35를 기록했다.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했지만 한 팀도 입찰하지 않아 무산됐고 곧이어 니혼햄에서 방출돼 FA가 됐다. 이리키는 지난 12일 탬파베이에 입단한 모리 신지와 함께 26,27번째 일본인 메이저리거에 도전하게 된다. 메츠는 다음달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서 이리키를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전천후 요원으로 가능성을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입단이 성사될 경우 이리키는 메츠 유니폼을 입는 9번째 일본 선수가 된다. 메츠는 지난 1997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우완 가시와다 다카시를 트레이드해 온 것을 시작으로 요시이 마사토(1998년) 노모 히데오(1998년) 신조 쓰요시(2001년) 고미야마 사토루(2002년) 마쓰이 가즈오(2004년) 이시이 가즈히사, 다카쓰 신고(이상 2005년) 등 8명의 일본인 선수를 영입한 바 있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니혼햄 파이터스 홈페이지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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