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신세계 꺾고 4연패 탈출 '공동 2위'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19 00: 31

천안 국민은행이 광주 신세계를 완파하고 2라운드 전패의 수모를 모면했다. 국민은행은 18일 광주구동체육관에서 열린 2006 금호 아시아나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원정경기에서 용병 티나 톰슨(28득점, 11리바운드)와 정선민(19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신정자(15득점, 9리바운드) '트리오'의 활약으로 '슈퍼 루키' 김정은(20득점, 3점슛 2개, 7리바운드)이 분전하는데 그친 신세계를 80-64로 대파했다. 이로써 4연패의 사슬을 끊은 국민은행은 6승 4패가 되며 춘천 우리은행과 함께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마친 반면 신세계는 3승 7패가 되며 용인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최하위로 떨어졌다. 승부는 신세계의 용병 앨라나 모니크 비어드(2득점)가 1쿼터에 오른쪽 발목을 다쳐 코트를 물러나면서 싱겁게 끝나고 말았다. 1쿼터 7분 53초만에 정선민의 발등을 밟고 코트에 나뒹군 비어드는 이후 단 한차례도 코트에 나서지 못했고 평균 30.3득점을 기록해주며 신세계의 주포 역할을 했던 비어드가 빠지면서 신세계는 그야말로 지리멸렬했다. 1, 2쿼터 전반을 39-26, 13점차로 앞선채 마친 국민은행은 3쿼터에서 김정은의 연속 7득점으로 41-33까지 쫓겼지만 3쿼터 3분 32초 한재순(3득점)의 3점슛과 톰슨의 2점슛으로 다시 46-33으로 도망가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국민은행은 경기종료 2분10초전 정선화(4득점)의 2점슛으로 78-59, 19점차까지 앞서나가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18일 전적 ▲ 광주 광주 신세계 64 (12-15 14-24 20-20 18-21) 80 천안 국민은행 ■ 중간 순위 (18일 현재) ① 안산 신한은행 8승 2패 (0.800) - ② 춘천 우리은행 6승 4패 (0.600) 2.0 ② 천안 국민은행 6승 4패 (0.600) 2.0 ④ 구리 금호생명 4승 6패 (0.400) 4.0 ⑤ 광주 신세계 3승 7패 (0.300) 5.0 ⑤ 용인 삼성생명 3승 7패 (0.300) 5.0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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