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19일 중 하라 감독과 면담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19 08: 06

19일 오전 9시 30분 김포공항을 출발, 일본으로 향하는 이승엽(30)이 이날 도쿄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 하라 감독을 만날 것이라고 가 19일 보도했다.
전날 한국내 매니지먼트 회사인 J`s 엔터테인먼트 측이 이승엽이 19일 요미우리와 계약은 물론 입단식까지 마칠 것이라고 예고하기는 했지만 는 하라 감독이 직접 이승엽과 만남을 갖고 입단에 관한 최종 결론이 내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승엽-하라 감독의 만남이 이루어지게 된 것은 마침 이날 요미우리 코칭스태프가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스프링캠프 훈련 일정 및 시즌운영 전략을 논의하는 회의를 갖게 됐기 때문이다. 이승엽은 하라 감독의 일정을 보아 회의가 열리는 호텔이나 요미우리 구단 사무실에서 만남을 갖게 된다.
하라 감독은 팀이 이승엽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을 때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라고 생각하고 있고 (영입에)매우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또 기요다케 구단대표는 이승엽 영입에 나선 이유를 “하라 감독이 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하라 감독은 “이승엽이 입단하더라도 실력우선으로 기용하겠다”고 밝혀 이승엽이 앞선 롯데 마린스와 협상에서 요구했던 수비보장 등 출장에 관한 어떤 보장도 없음을 공언한 적이 있다.
이승엽이 비록 일본에서 2년을 지냈어도 처음 겪게 되는 일본인 감독과 첫 만남에서 어떤 이미지를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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