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21)의 소속팀인 미국 프로농구 NBA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토론토 랩터스에 진땀승을 거두고 파죽의 4연승을 내달렸다. 포틀랜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로즈가든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자크 랜돌프(22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빅토르 흐랴파(18득점, 12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잘렌 로즈(23득점, 3점슛 2개)와 크리스 보시(22득점, 9리바운드)가 분전한 토론토에 96-94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12일 LA 레이커스, 지난 14일 올랜도 매직, 지난 16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모두 꺾은 데 이어 토론토까지 제압하며 4연승을 내달린 포틀랜드는 14승 24패가 되며 서부 컨퍼런스 북서지구 4위팀 시애틀 슈퍼소닉스와의 승차를 다시 1경기로 줄였다. 포틀랜드는 3쿼터까지 79-66, 13점 차로 크게 앞서 손쉽게 승리를 챙기는 듯했지만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놓고 보시에게 2점슛을 허용하며 91-92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랜돌프와 보시가 2점슛을 주고 받아 포틀랜드가 93-94로 뒤지던 종료 21초 전 모리스 피터슨(11득점, 5어시스트)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후안 딕슨(15득점, 6어시스트)이 모두 성공시켜 95-94로 앞서나갔고 종료 3초전에는 토론토의 마이크 제임스(17득점, 7어시스트)의 빗나간 2점슛을 크르야파가 리바운드로 연결했을 때 제임스로부터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 1개를 성공시켜 96-94로 점수를 벌렸다. 토론토는 역전을 시키기 위해 종료 버저비터와 동시에 보쉬가 회심의 3점슛을 던졌지만 림을 외면했고 포틀랜드는 가까스로 4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이날도 경기가 막판까지 접전을 펼치는 바람에 하승진은 벤치에서 경기 모습을 지켜보기만 했다. 한편 르브론 제임스가 버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덴버 너기츠에 아깝게 무릎을 꿇었다. 이날 르브론 제임스는 24득점(3점슛 2개),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쳤지만 88-90이던 종료 1초전 얻은 자유투 중 1개를 놓치는 바람에 패배를 막지 못했다. 특히 클리블랜드의 앨런 헨더슨(16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은 종료 직전 팁샷으로 회심의 역전을 노렸지만 림을 맞고 튀어나오는 바람에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5연패를 당한 클리블랜드는 20승 16패가 되며 샬럿 밥캐츠에 98-82로 승리하고 20승 15패가 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반경기 뒤져 동부 컨퍼런스 중부지구 3위로 내려앉았다. 뉴저지 네츠도 트리플 더블에 리바운드 2개 모자란 활약을 펼친 빈스 카터(31득점, 3점슛 2개, 8리바운드, 10어시스트)와 리차드 제퍼슨(20득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앞세워 앨런 아이버슨(36득점, 9어시스트)이 분전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01-90으로 제압하고 동부 컨퍼런스 대서양지구에서 2위 필라델피아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리며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 또 NBA 최고 승률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도 애틀랜타 호크스를 117-89로 간단하게 제압하고 동부 컨퍼런스 중부지구에서 2위 인디애나에 무려 10.5경기 앞선 선두를 내달렸고 시카고 불스는 연장 접전 끝에 뉴욕 닉스에 106-104로 승리했다. 이밖에도 서부 컨퍼런스 남서지구에서 1경기 차이로 나란히 1, 2위를 달리고 있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댈러스 매버릭스도 밀워키 벅스와 휴스턴 로키츠를 상대로 3연승을 거뒀다. ■ 19일 전적 뉴저지 101 (30-20 18-22 29-27 24-21) 90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89 (19-18 21-41 20-23 29-35) 117 디트로이트 올랜도 106 (23-27 21-24 29-18 33-29) 98 워싱턴 인디애나 98 (21-29 27-23 25-13 25-27) 92 샬럿 보스턴 103 (22-32 24-23 23-18 34-23) 96 미네소타 샬럿 87 (21-20 27-19 14-23 25-17) 79 멤피스 시카고 106 (23-20 23-26 19-18 27-28 14-12) 104 뉴욕 휴스턴 76 (14-19 20-30 16-33 26-21) 103 댈러스 샌안토니오 95 (20-20 21-20 28-27 26-25) 92 밀워키 덴버 90 (28-14 20-29 23-27 19-19) 89 클리블랜드 포틀랜드 96 (27-24 25-25 27-17 17-28) 94 토론토 LA 클리퍼스 102 (24-30 24-37 32-29 22-16) 112 피닉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