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신한은행, 꼴찌 삼성생명 꺾고 4연승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19 16: 00

안산 신한은행이 최하위 용인 삼성생명에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다. 신한은행은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6 금호아시아나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태즈 맥윌리엄스 플랭클린(41득점, 19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강지숙(21득점)의 쌍포를 앞세워 케이티 핀스트라(29득점, 14리바운드)와 박정은(21득점, 3점슛 3개)이 분전한 삼성생명에 83-69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끈 신한은행은 9승 2패가 되며 공동 2위 춘천 우리은행과 천안 국민은행과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고 올 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한 삼성생명은 3승 8패로 공동 최하위에서 단독 꼴찌로 추락했다. 결과는 신한은행의 14점차 완승이었지만 승부는 4쿼터 중반에 가서야 비로소 갈렸다. 신한은행이 1쿼터에서만 15득점을 몰아친 맥윌리엄스의 활약으로 28-20으로 앞서나가며 손쉽게 승리를 챙기는 듯했지만 2쿼터부터 삼성생명이 박정은과 조은주(3득점), 핀스트라를 앞세운 공격이 살아나면서 4쿼터 초반까지 대접전을 펼쳤다. 특히 삼성생명은 31-34로 뒤지던 2쿼터 5분 6초, 핀스트라의 자유투 2개와 박정은과 핀스트라의 연속 2점슛으로 37-34로 한때 역전시키는 등 활발한 공격력으로 1, 2쿼터 전반을 43-46으로 점수차를 좁힌 채 마쳤고 3쿼터에서는 핀스트라가 8득점을 넣어준 끝에 57-57 동점을 만들면서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3쿼터까지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전주원(8득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이 4쿼터에서 3점슛을 터뜨려 득점을 기록하면서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65-64로 앞서 있던 3분 53초에 터진 전주원의 3점슛으로 68-64로 앞서나간 신한은행은 이어 선수진(5득점)의 3점슛과 전주원의 2점슛으로 종료 4분 31초를 남겨놓고 순식간에 73-64로 달아난 것. 종료 2분 22초를 남겨놓고 선수진의 2점슛으로 77-66, 11점차로 달아나며 승리를 확정지은 신한은행은 종료 27.4초를 남겨놓고 진미정(8득점)의 3점슛으로 83-69를 만들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19일 전적 ▲ 용인 용인 삼성생명 69 (20-28 23-18 14-11 12-26) 83 안산 신한은행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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