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선발진, 보스턴-양키스보다 강력'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19 17: 02

'이제는 양강구도가 아니라 3파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이번 오프시즌 동안 대대적 전력 보강을 통해 뉴욕 양키스-보스턴 레드삭스의 양강 체제로 굴러가던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에 도전장을 던졌다. 미국의 메이저리그 전문 주간지 는 19일(한국시간) 발간된 최신호를 통해 토론토-양키스-보스턴의 포지션별 전력 비교를 통해 올 시즌 판세를 전망했다.
는 무엇보다 토론토의 선발 로테이션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논란이 거듭되고 있으나 5년간 5500만 달러를 들여 A.J. 버넷을 영입, 2003년 AL 사이영 상 수상자인 에이스 로이 할러데이와 원투펀치를 구성했다. 여기다 구스타보 차신-조시 타워스-테드 릴리가 3~5선발진을 이룬다. 이 중에 구멍이 발생하면 더스틴 맥고완이 그 자리를 메울 전망이다.
여기다 라일 오버베이(1루)-트로이 글로스(3루)가 가세한 내야진도 전 포지션에 걸쳐 2위 안에 들어갔다. 이밖에 B.J. 라이언이 새 마무리로 가세한 불펜진은 양키스에 이어 2위로, 벤치 멤버는 1위로 평가됐다. 그러나 중견수 버논 웰스를 제외한 나머지 외야 라인과 포수, 지명타자는 보스턴-양키스에 비해 처지는 것으로 매겨졌다.
이에 비해 양키스는 2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에서 1위에 올랐고 마리아노 리베라에 카일 판스워스, 옥타비오 도텔 등이 추가된 불펜진도 동급 최강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이번 스토브리그 내내 영입이 전무했던 선발진(랜디 존슨-마이크 무시나-칼 파바노-숀 차콘-재럿 라이트-왕젠밍)은 3구단 중 최하위로 저평가됐다.
이어 는 보스턴에 대해선 중견수와 유격수 1번타자가 공백인 점을 들어 '아직 미완성인 팀'으로 정의했다. 이 때문인지 보스턴은 매니 라미레스(좌익수)-데이빗 오르티스(지명타자)-제이슨 베리텍(포수)을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에선 1위를 배출하지 못했다. 반면 불펜과 벤치멤버, 1루수, 3루수, 유격수, 중견수 부문에서 '가장 약하다'고 지적됐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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