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타' 박용택, "태극마크 안부끄럽게 하겠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19 18: 12

'쿨가이' 박용택(27.LG)이 어깨와 허벅지 부상 중인 박한이(27.삼성) 대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뽑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김인식(한화) 감독 등 WBC 코칭스태프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해진 박한이의 대체 선수로 같은 왼손잡이 외야수인 박용택으로 교체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미국 하와이서 팀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박용택은 국가대표에 발탁된 소감을 밝히며 선전을 다짐했다. 다음은 LG 트윈스가 하와이서 전해 온 박용택과의 일문 일답. - WBC 대표팀에 선발된 소감은. ▲프로 데뷔 후 한 번도 태극마크를 달지못했다. 사실 그동안 내색은 못했지만 태극마크를 달고 싶었다. 비록 대체선수지만 내 가치를 알아줬다고 생각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또 내 자신에게도 WBC라는 큰 규모의 국제대회에 나가게 된 것은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대표팀에서의 각오는. ▲대표팀에서 어떠한 역할을 맡게 되든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비록 대주자로만 뛰게 될지라도 가슴에 새겨진 태극마크가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 - 현재 몸상태는. ▲지난해 초 당했던 어깨부상은 완치됐다. 특별히 안좋은 곳 없이 현재 컨티션이 아주 좋다. 하와이 전훈을 통해 얼굴이 검게 그을리고 체중이 빠진 박용택./LG 트윈스 제공 박선양 기자 sun@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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