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위버 공백 메우기에 달려 있다', CNNSI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20 06: 23

'서재응과 브렛 톰코가 최소한 제프 위버의 공백만 메워주면 된다'. 미국의 스포츠 웹사이트 CNNSI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리그(NL) 16개 전구단의 오프시즌 움직임을 총정리, 등급을 매겼는데 여기서 서재응(29), 최희섭(27)의 LA 다저스는 평점 B를 받았다. CNNSI는 다저스에 대해 '출발은 더뎠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팀이 강해졌다'고 총평했다. 이어 이 사이트는 올 시즌 다저스의 향배를 가를 두 가지 요소로 J.D 드루, 제이슨 워스, 노마 가르시아파러 등 주력타자들의 건강과 새로 선발진에 진입한 서재응과 톰코가 팀을 떠난 '이닝이터' 위버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느냐를 꼽았다. 서재응은 지난해 14경기에 선발등판, 90⅓이닝을 소화(8승 2패 평균자책점 2.59)했다. 이 때문에 빅리그에서 아직 한 시즌 200이닝 소화를 해본 적 없다는 우려를 듣는다. 그러나 실제 지난해 마이너 등판을 포함하면 200이닝을 돌파한 바 있다. 또한 톰코 역시 지난해 15패(8승)를 당했으나 190⅔이닝을 던졌다. 특히 그는 최근 4년간 매시즌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에 190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그렇기에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은 최근 2년 동안 444이닝을 던진 위버를 끝내 잡지 않은 것이다. 콜레티는 서재응 영입 후, "한 시즌 180~200,210이닝을 던질 수 있는 투수 다섯명이 모였다"고 신뢰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CNNSI는 NL 서부지구에선 다저스 외에 샌디에이고에 B 등급을 줬다. 비록 선발이나 불펜에서 적잖은 변동이 발생했으나 에이스 제이크 피비와 마무리 트레버 호프먼이 건재하고, 마이크 캐머런(중견수), 비니 카스티야(3루수)의 가세로 수비가 더 두터워졌다고 평가했다. 반면 콜로라도, 샌프란시스코, 애리조나는 C 등급으로 매겨졌다. 빌리 와그너, 카를로스 델가도, 폴 로두카 등을 영입한 뉴욕 메츠는 NL을 통틀어 유일하게 A 등급을 받았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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