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이란과의 평가전 돌연 취소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20 08: 49

오는 3월 1일 한국과의 아시안컵 2차예선을 변경해 독일월드컵 대비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던 이란이 혼란에 빠지게 됐다. 평가전 상대국이었던 우크라이나가 돌연 경기를 취소해 버렸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축구협회의 블라디미르 라슈쿨 회장 대리는 20일(한국시간) AFP통신을 통해 "올레그 블로힌 대표팀 감독이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이란보다 약한 팀과의 대결을 원하고 있다"며 평가전이 '없던 일'로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블로힌 감독이 이란까지 비행거리가 길어 선수들의 컨디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면서 감독의 요구에 맞춰 새 상대를 물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독일월드컵 직전인 오는 6월 1일에는 이탈리아를 상대하고 6월 4일(혹은 5일)에는 약체를 골라 최종 리허설을 치를 예정이다. '득점기계' 안드리 셰브첸코(AC 밀란)를 배출한 월드컵 처녀 출전국 우크라이나는 이번 독일월드컵에서는 스페인 튀니지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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