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이영표(29.토튼햄)의 주가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S 로마가 임대 중인 스트라이커 호삼 아메드 미도(이집트)를 토튼햄에 완전 이적시키는 대신 왼쪽 풀백 이영표를 내달라는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현지 언론을 인용, AS 로마가 양 측면 어디서든 임무를 소화할 수 있는 이영표를 미도와 맞바꾸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 대표팀 출신의 미도는 현재 토튼햄에 임대돼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프리미어리그 남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한 상황이다. 하지만 토튼햄은 이영표가 팀 내에서 주전을 굳힌 데다 그를 대체할 마땅한 대체 요원도 없기 때문에 이같은 AS 로마의 '이영표 러브콜'은 뜻대로 되지 않을 전망이다. AS 로마는 이탈리아 대표팀 공격수 프란체스코 토티가 활약하는 팀으로 현재 세리에A 6위(9승6무5패)를 달리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날 이영표의 입지는 더욱 굳어졌다. 는 최근 토튼햄으로 임대가 유력했던 첼시의 레프트백 웨인 브리지가 결국 풀햄으로 선회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의 브리지는 지난해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첼시에서 기회를 잡지 못해 결국 임대를 요청했고 토튼햄행이 점쳐져 이영표와 주전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공중볼을 다투는 미도(가운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S 로마, 토튼햄에 '이영표와 미도 맞바꾸자'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20 10: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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