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의 포워드 안토니오 데이비스가 관중석에 난입한 혐의로 5경기 출장금지 처분을 받았다. 미국 프로농구 NBA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nba.com)를 통해 지난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 뉴욕 닉스의 경기에서 연장 종료 1분 4초를 남기고 관중석에 난입한 데이비스에게 5경기 출장 금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스투 잭슨 NBA 부회장은 "도발적이냐 고의적이냐에 상관없이 선수는 절대로 관중석에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것을 선수와 팬들에게 분명히 밝혀두며 이 원칙은 매우 엄중하게 지켜져야만 한다"며 "안토니오 데이비스가 자신의 가족이 위협을 받아 관중석에 들어갔다고는 주장하지만 책임을 피할 수 없으며 장기 출장금지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데이비스는 20일부터 출장금지 처분이 적용돼 이날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리차드 해밀턴(26득점, 3점슛 2개, 6어시스트), 라시드 월러스(23득점, 3점슛 4개), 타이숀 프린스(18득점, 3점슛 4개)의 외곽포를 앞세워 에디 커리(26득점, 8리바운드)만이 분전한 뉴욕에 105-79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파죽의 6연승을 달린 디트로이트는 32승 5패로 동부 컨퍼런스 중부지구에서 2위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무려 11경기 앞선 선두를 질주했고 뉴욕은 4연패로 13승 25패가 되며 동부 컨퍼런스 대서양지구에서 최하위 토론토 랩터스에 반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 20일 전적 뉴욕 79 (13-28 20-20 18-26 28-31) 105 디트로이트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