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부상을 당한 '신형엔진' 박지성(25)이 열흘안에 복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퍼거슨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manutd.com)를 통해 "박지성은 이번주 달리기를 했으며 다음주에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지성의 복귀시기를 열흘 안으로 내다봤다. 퍼거슨 감독의 말대로 된다면 박지성의 복귀시기는 예정대로 다음달 2일 이우드 파크에서 열리는 블랙번 로버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원정경기가 된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이 '열흘 안'이라고 했기 때문에 30일 몰리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원정경기가 될 수도 있다. 만약 박지성이 울버햄튼과의 경기에 출전한 경우 설기현(27)과 맞대결할 수도 있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오는 23일 리버풀과의 대결에 이번에 영입한 네마냐 비디치와 파트리체 에브라를 모두 투입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브라는 이미 지난 14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정규리그 경기에 전반전을 뛰었지만 지난 11월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해 체력이 회복되지 않은 비디치는 아직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상태다. 또 퍼거슨 감독은 발목을 다친 앨런 스미스도 리버풀과의 경기에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