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마린스, 베이스볼 독의 배번은 261
OSEN U05000293 기자
발행 2006.01.21 09: 36

올 시즌 지바 마린스타디움에 선 보이게 되는 ‘베이스볼 독’ 엘프의 등번호가 261번으로 정해졌다고 가 21일 보도했다. 엘프는 생후 7개월 된 래브라도리트리버 종 개로 올 시즌부터 야구장에서 구심이나 시구자에게 볼을 건네주거나 펑고를 받는 등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 선수들이 러닝 할 때도 함께 뛰는 모습도 보여주게 된다. 엘프의 등번호 261번은 롯데가 팬을 위해 영구결번 시킨 26번에 1을 더한 것. 롯데 팬들이 26번 선수를 자처하며 응원을 펼치는 점을 감안해 팬 +1의 의미로 261로 했다. 엘프는 20일 개인훈련을 하고 있는 롯데 포수 사토자키 도모야의 훈련에 함께 했다. 펑고 볼을 잡는 훈련 중 몇 개 놓치기는 했지만 사토자키는 “이 정도면 괜찮다”고 평했다. 물론 엘프에게는 “캠프까지 잘 연습해 둬”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엘프는 롯데 선수들이 가고시마로 스프링 캠프지를 옮기는 2월 15일께 본격적으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 팬 앞에 공식 선보이는 것은 3월 28일 니혼햄과 시즌 개막전에서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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