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7개월만에 A매치 득점포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21 23: 16

박주영(21)이 7개월만에 A매치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박주영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잘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24분 왼쪽에서 날아온 이천수의 프리킥을 공의 방향만 살짝 바꾸는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박주영은 지난해 6월 8일 쿠웨이트에서 열렸던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골을 터뜨린 이후 7개월여만에 A매치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박주영은 지난해 8월 14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남북통일축구 경기에서 3-0으로 이겼을 당시에도 득점포를 쏘아올렸지만 이는 정식 A매치가 아니었다. 박주영의 동점골이 터졌지만 포백을 들고 나온 대표팀의 수비가 계속 흔들리며 매우 불안하게 출발했다. 전반 10분만에 테오도로스 자고라키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전반 21분에도 디미트리우스 파파도풀로스에게 골키퍼 이운재를 살짝 넘기는 슈팅을 허용해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김진규가 가까스로 걷어내 한숨을 돌렸다. 특히 김진규는 전반 10분 헤딩으로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확실하게 처리하지 못해 자고라키스의 득점을 허용, 대표팀을 울리고 웃겼다. 전반 30분이 지난 현재 한국과 그리스는 1-1로 팽팽하게 맞서 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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