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라이온즈 마쓰자카 다이스케(26)가 괴물다운 발언을 했다. 는 22일“WBC 개막전과 시즌 개막전에 모두 선발 투수로 나설 수 있다”는 마쓰자카의 발언을 보도했다. 20일 하와이 개인훈련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온 마쓰자카는 “7년 연속 시즌개막전에 나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계속해서 던지고 싶다”고 밝혔다. 세이부의 이토 감독 등 코칭스태프는 마쓰자카가 WBC 일본대표팀으로 뛰는 만큼 3월 25일 오릭스 버팔러스와 홈 개막전에는 니시구치 후미야 혹은 호아시 가즈유키를 선발 투수로 내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마쓰자카의 이야기는 다르다. “3월 19일 열리는 준결승이 마지막 등판이라면 퍼시픽리그 개막전 등판이 가능하다. 체력은 물론 시차적응도 문제가 없다. 이동을 포함 해 5일만 여유가 있으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를 의식한 듯 마쓰자카는 하와이에서 일본으로 돌아오는 동안 “한 숨도 자지 않았다”고말했다. 시차적응을 위해서 였다고 한다. 아울러 왕년의 스피드스케이트 일본대표 선수였던 구로이와 구단대표로부터 “빠른 시차적응을 위해서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들었다고 소개했다. 마쓰자카가 바라는 대로 WBC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면 마쓰자카는 3월 3일 오후 7시 도쿄 돔에서 열리는 중국전에 선발로 등판하게 된다. 과연 마쓰자카가 자신이 바라는 대로 WBC 개막전 투수와 함께 프로데뷔 2년째인 2000년부터 이어진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