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거 이강진, 부산 '깜짝 이적'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23 11: 23

청소년 대표팀 출신의 이강진(20)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도쿄 베르디에서 K리그 부산 아이파크로 '깜짝' 이적했다. 이강진은 23일 서울 대치동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입단식을 가졌다. 북한 국적의 안영학이 입단식을 가진 이후 곧이어 발표된 깜짝 소식. 이강진은 등번호 7번을 배정받으면서 "국내 팬들에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 J리그에서 얻은 자신감을 토대로 K리그에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84cm-73kg의 탄탄한 체격을 가진 이강진은 중앙 수비수로 지난 2004년부터 J리그 도쿄 베르디에서 활약하다 이번에 팀이 2부리그로 추락하면서 K리그 유턴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2년 16세 나이로 수원에 입단한 이강진은 지난 2004년 도쿄 베르디에 입단해 지난해에는 일왕배에서 팀이 우승하는 데 일조했다. 이강진은 지난해 청소년 대표팀에 소집돼 수원컵에 중앙 수비수로 출전, 이집트와 아르헨티나전에서 득점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강진은 부산에 바로 합류해 24일 키프로스 해외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글,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사진, 박영태 기자 ds3fan@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