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에이전트(FA) 송지만(33)이 원 소속팀 현대 유니콘스와 '총액 18억 원에는 합의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일 원소속구단과의 협상이 재개된 후 현대는 송지만에게 지난해 우선협상기한때 제시했던 3년 17억원을 고수했고, 송지만은 당초 4년 33억원에서 3년 20억원으로 대폭 내렸지만 구단과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23일 두 번째 접촉에서 현대 구단과 송지만 양측은 기존의 입장에서 한발씩 물러나 현대는 계약금 없이 계약기간 3년에 연봉 5억원씩, 플러스 옵션 3억등 총액 18억원을 제시했고 송지만은 3년 16억 보장에 플러스 옵션 2억원등 총액 18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와 송지만 양측의 제시한 총액은 같으나 계약금 부분에서 의견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는 전준호에게는 지난 10일 협상 때와 마찬가지인 1년 계약에 연봉 2억5천만원을 제시했고, 전준호는 1년간 3억2천만원을 제시함으로써 처음으로 자신의 요구를 밝혔다. 현대는 전준호, 송지만과 24일과 각각 야수조 전지훈련 출발일인 26일 재협상을 벌여 타협점을 찾을 예정이다. 박선양 기자 sun@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