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서재응, 올 시즌 전성기 맞을 것'
OSEN U05000163 기자
발행 2006.01.24 07: 33

'서재응은 올 시즌 전성기를 맞을 준비가 됐다 (Seo, might be ready to blossom)'. CNNSI에 이어 미국 최대의 스포츠 웹사이트 ESPN도 서재응(29)의 LA 다저스행을 호평했다. ESPN 칼럼니스트 제리 크래스닉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오프시즌 전력 보강을 정리하면서 '서재응은 저평가된 투수다. 올 시즌 대박을 터뜨릴 준비가 돼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다저스의 서재응 트레이드는 스토브리그 베스트 4'라고 극찬한 CNNSI에 이은 또 하나의 호의적 보도다. 반면 메츠 신문이나 전문 사이트는 서재응을 포기한 오마르 미나야 단장을 강력 비판하고 있다. 특히 이번 ESPN 보도에서 주목할 점은 4선발 요원으로 예상되는 브렛 톰코보다 서재응에 대한 평가가 후하다는 데 있다. 크래스닉은 서재응의 지난 시즌 성적(8승 2패 평균자책점 2.59)를 거론하면서 '다른 무엇보다 잘 된 움직임'의 대표적 사례로 언급했다. 반면 톰코에게 2년간 875만 달러를 보장해준데 대해선 '샌디에이고와 경쟁했다곤 하나 다소 거품이 낀 액수'라고 저평가했다. 아울러 크래스닉은 이번 겨울, 네드 콜레티 신임 단장이 집중보강한 타선 라인업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란 판단을 내렸다. 투수 채드 빌링슬리, 포수 러셀 마틴, 3루수 앤디 라로쉬 등 특급 유망주들을 대부분 잃지 않고서 베테랑을 가세시킨 콜레티의 노선을 지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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