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메이저리거들이 팀의 스프링캠프 조기 입소가 허용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24일(이하 한국시간) 'WBC 출전 준비를 하고 있는 빅리거들은 빠르면 2월2일부터 스프링캠프 입소가 허용될 것'이라고 박표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스프링캠프에 입소하자마자 훈련비를 지급받을 전망이다. 각 팀은 스프링캠프서 선수 1인당 주급 262달러 50센트, 외부숙소비 46달러 50센트, 1일 식대 74달러 등을 지급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이처럼 스프링캠프 조기 입소를 허용한 것은 선수들이 WBC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은 물론 팀의 스프링 트레이닝에 빠지는 공백을 가능한 한 줄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이다. 한국대표팀으로 WBC에 출전하는 빅리거들인 박찬호(샌디에이고) 서재응 최희섭(이상 LA 다저스) 김선우 김병현(이상 콜로라도) 봉중근(신시내티) 등은 소속팀의 스프링 트레이닝에 일찌감치 보고한 뒤 훈련에 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WBC에 출전하지 않는 빅리거들은 이전처럼 투포수진은 2월 16일, 야수들은 2월 22일에 공식 스프링 트레이닝에 들어간다. 박선양 기자 sun@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