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전남이 현재 프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완패했다. 전남은 24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아르헨티나 1부리그 4위를 차지했던 강팀인 아슬란티고 반필드와 가진 연습경기에서 전반 12분 골키퍼 염동균의 깊은 태클에 의한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줘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23분과 후반 23분에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허용하며 1-3으로 완패했다. 전남은 이날 전반 24분 미드필더 송정현의 어시스트에 이은 네아가의 득점포로 1-2까지 따라붙었지만 영패를 면하는 데 그쳤다. 이날 전남은 전반 24분 김도균을 빼고 장동혁을 투입시키는 등 4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선수들을 테스트했다. 특히 후반 20분에는 산드로 히로시 대신 테스트 중인 외국인 용병을 투입시켰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전지훈련에 동행한 전남 관계자는 한국에 비해 많이 낙후된 경기장 시설과 형편없는 잔디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가 어떻게 세계 최강이라는 소리를 듣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였지만 관중은 항상 만원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부러웠다고 전해왔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