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스부르크 공격력, 분데스리가 최저 수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24 12: 28

안정환(30)의 새로운 소속팀인 독일 MSV 뒤스부르크는 현재 2005~2006 시즌 정규리그에서 18개팀 중 17위에 밀려나 있는 약체여서 전 소속팀인 프랑스 FC 메스와 별 다를 바가 없다. 1990년대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뛰며 독일 대표팀의 수비수로 A매치 102경기에 출전한 위르겐 콜러(41)가 지난해 말 상대 선수를 머리로 들이받아 해임된 노르베르트 마이어에 이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지난 1981~1982시즌 한국 국가대표 출신 박상인이 몸담은 적이 있다. 또 차두리가 지난 2002년 바이에르 레버쿠젠에서 빌레펠트로 임대되기 직전 뒤스부르크에서 뛸 예정이었으나 생각보다 전력이 약해 마음을 바꿨을 정도로 약체다. 지난 1902년 창단해 벌써 104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지만 주로 2부리그에 머물러 있었고 2004~2005 시즌 2부리그 2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1부리그로 올라왔지만 현재 내년 시즌 강등권에 포진해 있다. 정규리그 17경기를 치른 현재 2승 6무 9패를 기록하며 1FC 쾰른, 카이저스라우테른과 함께 승점 12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골득실에서 쾰른에 1점 뒤져 17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뒤스부르크는 17경기를 치르는 동안 고작 15골밖에 뽑아내지 못하며 18개팀 중 가장 허약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팀 내 최다 득점자가 압델 아지즈 안푸프로 5골에 불과하고 우베 묄러가 4골로 뒤를 잇고 있어 이들 2명이 팀 득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차두리의 소속팀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지난해 10월 17일 맞붙어 0-1로 졌던 뒤스부르크는 오는 3월 18일 프랑크푸르트 원정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안정환과 차두리의 맞대결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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