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성(31)이 지난해에 이어 중국에서 열린 한중올스타전에서 '3점슛왕' 2연패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신기성은 24일 밤 8시30분(한국시간) 중국 허난(河南)성 지위안 체육관에서 열린 2006 한중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경연대회 결선에서 주팡위에 20-18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신기성은 지난해 하얼빈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주팡위를 23-22로 따돌리고 '3점슛왕'에 올랐지만 독기를 품은 주팡위에 타이틀을 넘겨줬다. 신기성과 주팡위는 예선에서 양팀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인 19점을 넣어 손맛을 조율한 뒤 결선에서 맞붙었다. 방성윤도 19점을 넣었지만 한국 안준호 감독이 신기성이 나설 것을 지시해 신기성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다. 지난 시즌 KBL 신인왕 양동근은 12점을 넣었다. 앞선 1차전 서울 대회에서는 문경은이 중국의 장청을 19-1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3점슛 경연대회는 제한시간 60초내에 모두 25개의 공을 던져 총 30점(5개의 공은 2점) 중 가장 많은 점수를 올린 선수가 챔피언에 오르게 된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