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즈 이어 버크먼-허드슨도 WBC 미국팀서 이탈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25 06: 00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에 이어 랜스 버크먼(휴스턴)도 WBC 불참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WBC 미국대표팀의 전력 누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버크먼이 오는 27일 오른 무릎 수술을 받는다. 수술 자체는 경미하지만 4~6주의 회복기를 필요로 하기에 WBC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버크먼은 "WBC에 불참하게 돼 실망스럽다. 그러나 내 최우선 목표는 WBC가 아닌 휴스턴을 위해 뛰는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버크먼은 지난해에도 무릎 수술 재활 탓에 5월 7일이 되어서야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그럼에도 132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 9푼 3리 24홈런 82타점을 올려 휴스턴의 창단 이래 첫 내셔널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따라서 현역 최고의 스위치 타자로 평가받는 버크먼의 이탈로 미국 대표팀의 외야진 운용에 일정 정도 차질이 발생하게 됐다. 그러나 자니 데이먼(뉴욕 양키스), 버논 웰스(토론토), 켄 그리피 주니어(신시내티)를 비롯해 칼 크로포드(탬파베이), 루이스 곤살레스(애리조나), 랜디 윈(샌프란시스코) 등, 여전히 층은 두텁다. 한편, 애틀랜타 우완선발 팀 허드슨도 언론 인터뷰를 통해 WBC 불참 의사를 나타냈다. 그러나 도미니카 공화국의 에이스 격인 페드로 마르티네스(뉴욕 메츠)는 같은 날 와의 인터뷰에서 "발가락 부상에서 완쾌되진 않았으나 WBC에서 던질 것"을 재확인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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